[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SK(주) C&C가 조직 개편을 통해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SK(주) C&C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호수 DT 총괄이 ICT 기술 총괄로 자리를 옮기면서 SK(주) C&C의 AI '에이브릴'을 활용한 SK텔레콤과 AI 사업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ICT 기술총괄은 SK텔레콤 ICT 기술 역량 강화, 관계사와의 기술 시너지를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안정옥 사업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AI·클라우드·빅데이터·ICT 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DT기술부문장을 겸하게 됐다.
사업 대표가 DT 기술과 사업 개발을 직접 지휘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별 DT 서비스 니즈 변화에 대응해 DT 신기술을 개발하고 빠르게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포석이다.
SK(주) C&C는 지난 2월에도 DT사업 부문을 신설하고 안 사업대표가 부문장을 맡아 DT추진본부와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 에이브릴사업본부를 총괄하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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