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 깜짝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는 2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1.17%(2만4천원) 오른 208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에는 CS증권, 모건스탠리, UBS,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이날 박유악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0.1% 증가한 9조2천억원, 2분기는 13% 늘어난 10조4천억원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시장 호조와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상승이 예상치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부문에서 출하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함께 이어지고 있고, 디스플레이는 휘어지는(flexible)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출하량 증가가 실적 호조를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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