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다각화' 일화, 물류사업 진출로 성장동력 강화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일화가 물류사업에 진출해 성장동력을 강화한다.

29일 일화는 지난 1월 31일 제이알물류 및 제이알로지스와 상호 간 양해각서(MOU)를 작성한 후 여러 차례의 실사 과정을 거쳐 이달 28일에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화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사업에서 물류사업까지 확장하게 된다.

장수브랜드 맥콜, 초정탄산수, 고려인삼으로 널리 알려진 일화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및 온라인 직영몰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물류사업에 진출하면서 적극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성균 일화 대표는 "일화가 제이알물류 및 제이알로지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하게 돼 향후 사업 전망이 기대된다"며 "일화의 다년간 사업 노하우와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제이알 물류∙로지스의 사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