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호텔신라와 다카시마야, 전일본항공상사가 협력해 설립한 면세점 'A&S다카시마야 듀티프리'가 오는 27일 도쿄 신주쿠 지역 첫 시내 면세점인 '다카시마야 면세점 SHILLA&ANA'을 오픈한다.
다카시마야 타임 스퀘어 11층에 문을 여는 이번 면세점은 원스톱 상업시설 구축을 목적으로, 상품조달·MD구성력·모객·유치력 등 시내면세점 사업 노하우에 있어 3사의 강점을 최대한으로 발휘해 구성됐다.
관세·주세·담배세 등 면세 상품을 판매하는 'Duty free존'과 소비세 면세뿐만 아니라 현장 인도가 가능한 'Tax Free존'으로 꾸며졌다. 메인 상품으로는 인기 화장품, 일본의 과자·전통 공예품 외에도 최근 유행하는 건강식품, 약품의 다루고자 매장 내 '마츠모토 키요시(일본 최대 드러그스토어)'를 도입했으며, 가전도 LAOX사를 중심으로 '방일 외국인 여행객들이 일본에서 쇼핑하고 싶은 상품'을 구성했다.
또 다카시마야에서는 면세점 오픈에 맞춰 면세 카운터를 11층에 이동 설치하고,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환경·서비스 등을 개선해 방일 외국인여행자의 편리성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SHILLA&ANA 관계자는 "면세점, 백화점, 인기전문점, 도쿄지역 최대급의 레스토랑 등 쇼핑·식사·체험을 '원 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인 '다카시마야 타임 스퀘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방일 외국인여행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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