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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일본 지사 설립…'뮤온라인' 직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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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웹젠 재팬 설립 및 인력 확보 마쳐…웹젠이 100% 출자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일본 시장에서 게임 운영 및 서비스를 직접 담당할 현지법인 웹젠 재팬을 지난달 1일 설립하고 인력 충원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웹젠 재팬은 웹젠이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향후 웹젠이 개발한 게임의 일본 서비스를 맡게 된다. 법인장은 현지 전문가로 알려진 김성태 씨가 선임됐다.

웹젠 재팬은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온이 서비스 중인 '뮤 온라인' '썬 리미티드' 'C9' 3개 온라인 게임은 오는 5월 1일부터 웹젠 재팬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지 사업 경험을 쌓은 뒤 추후 모바일 게임 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한편 웹젠은 중남미를 포함한 서구권은 웹젠 더블린(Webzen Dublin)이 담당하고, 중국에서는 우호적인 파트너사들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게임 시장의 주요 국가 및 권역에서 게임사업 교두보를 적극 확보하고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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