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대표 황창규)가 18일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8' 및 '갤럭시S8 플러스'의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KT에서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를 사전 예약한 가입자 중 개통 행사 참석을 신청한 88명의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참석해 1호 가입자 김효진(25∙경기 성남)씨와 기념사진을 촬영, 88명 참여 고객 전원은 삼성 무선충전 패드를 비롯해 삼성 레벨유 무선헤드셋, 한정판 옥스포드 KT블록 등을 제공받았다.
KT의 갤럭시S8 개통 1, 2호는 지난 16일부터 KT스퀘어 앞에서 대기한 20대 남녀 대학생 커플이 차지했다. 1호 가입자 김효진(25∙경기 성남)씨와 2호 가입자 윤유림(22∙경기 성남)씨는 무려 39시간을 대기, KT 가입자 중 가장 먼저 갤럭시S8을 받았다.
이에 KT는 1호 가입자 김효진 씨에게 연간 최대 24일의 데이터로밍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요금제인 'LTE 데이터선택 87.8'을 1년간 지원하고, 갤럭시 체인지업 1년 이용료를 면제해줄 예정이다.
더불어 1~8호 가입자에게 삼성전자의 기어S3 프론티어를 증정, 88명 중 8명을 추가로 뽑아 삼성전자 노트북 9Always, 기어S3 프론티어, 기가지니 등을 지급했다.
KT는 또 1호 가입자인 김효진씨를 성화봉송 예비주자로 선정했다. 김씨는 IOC 및 조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성화봉송 주자로 활약하게 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인 KT는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다음 달 31일까지 성화봉송 주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갤럭시S8의 압도적인 혁신 기술과 KT의 따뜻한 네트워크 기술이 더해진 상반기 최고의 플래그십 단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으로 KT 갤럭시 마니아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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