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SK텔레콤이 18일 서울 종로구 '종각 T월드' 매장에서 갤럭시S8 사전개통 행사를 연 가운데 현장에는 이른시간 부터 예약고객이 밀려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가 참석해 1호 개통 가입자 김영범(27)씨와 기념사진을 촬영을 갖고 사인회를 진행해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1호 개통 가입자 김영범 씨는 지난 13일부터 SK텔레콤의 갤럭시S8 개통을 위해 6일간 대기해 SNS 등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5박6일의 최대 대기 기록을 세운 김영범 씨는 갤럭시S8 구매 이유에 대해 "(갤럭시S8의) 베젤리스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며, 또 "SK텔레콤을 선택한 것은 갤럭시S8 사전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과 SK텔레콤의 멤버십 혜택 등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지난주 목요일부터 갤럭시S8 구매를 위해 대기한다는 소식이 인터넷 등으로 전해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어 신기했다"며, "갤럭시S8를 사용해 본 후, 활동 중인 카페에 추천글도 남겨볼 생각"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SK텔레콤은 1호 개통 고객인 김씨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SUHD TV와 리니지 2 레볼루션 아이템 구매 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2호부터 8호 고객에게는 삼성전자 노트북을 비롯해 여행상품권, 전동 자전거 등을 증정, 9호부터 100호 고객에게는 현장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날 갤럭시S8 사전예약가입자 대상 개통 이후 'T월드' 매장 외 여러 대리점의 시장반응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인한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은 "국내 1위 갤럭시 시리즈 판매량 2천만대 달성은 모두 고객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인정받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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