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NH투자증권은 나무(NAMUH) 로보어카운트에 리밸런싱(재분배)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발표했따.
나무 로보어카운트는 온라인 주식 거래수수료만 지급하는 자동 매매 투자 시스템이다. 고객이 투자 금액과 투자 기간, 목표 금액을 설정하면 이를 달성하기 위한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예컨대 고객이 500만원을 1년 동안 투자해 550만원으로 만들고 싶다고 설정하면, KODEX200, KODEX200레버리지 등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전략을 제공한다. 최초 가격보다 1% 하락하면 자동으로 원금의 10%를 추가 매수하고, 매수 단가보다 3% 상승하면 자동으로 매도해 수익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새로 추가된 리밸런싱 기능은 시장 상황이 최초 설계 시점과 달라졌을 경우, 바뀐 상황을 반영해 투자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는 기능이다. 고객이 새로운 투자 전략을 선택하면, 변화된 시장 상황을 고려해 매수 가격 수준, 매수 금액 비중 등이 변경된다.
아울러 모바일증권 나무는 5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무 로보어카운트를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로봇 청소기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모바일증권 나무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로보어카운트 신규 약정 후, 나무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비대면 계좌개설 후 신규 약정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다.
안인성 NH투자증권 Digital고객본부장은 "똑똑한 알고리즘으로 고객이 투자에 대한 고민 없이 안정적인 수익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인공지능(AI)이 화두인 디지털 자산관리 환경에서 바쁜 디지털 세대들에게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해주는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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