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가 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에 출시된다.
LG전자는 G6를 다음주 유럽 지역에서 보다폰·오렌지·T모바일·텔레포니카 등 4대 이동통신사를 포함한 33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다음달까지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지에서도 G6 출시를 마치고 전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유럽 지역의 주요 매체들은 G6의 내구성과 카메라 기능,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의 편의성 등에 주목하며 호평을 내놓고 있다.
프랑스 유력 IT매체 'HD블로그'는 G6에 10점 만점에 9점을 부여하며 최신 스마트폰 가운데 1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견고하면서도 아름답다"면서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놀라운 시각적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독일 IT 매체 '칩(Chip)'은 "대화면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며 G6의 디자인에 주목했다. 특히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18대9 화면비의 차별화된 비율은 보는 사람을 놀라게 한다"고 호평했다.
영국 IT 매체 'T3'는 "큰 스크린과 좁은 베젤을 통해 미적 요소를 높인 점이 인상적"이라며 G6의 화면을 높이 평가했다. 또 "G6의 후면 카메라 기능이 매력적"이라며 "G6의 광각 카메라 렌즈는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G6의 편의성과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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