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韓 디지털콘텐츠, 아세안 국가 수출길 연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콘텐츠 교류확대, 베트남·말레이시아 현지 로드쇼 개최

[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정부가 베트남, 말레이시아 현지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아세안 국가에 대한 디지털콘텐츠 수출 확대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콘텐츠 교류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25일)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27일)에서 '한·아세안 디지털콘텐츠 비즈니스 로드쇼'를 각각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행사에서는 이들 국가와의 민관 콘텐츠 교류 확대를 위해 양국 정부와 기업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베트남은 우리 수출액의 3위을 차지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권 진출의 1차 거점이 될 수 있는 나라로 평가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아세안과의 비즈니스 성사 가능성이 높은 오콘, 덱스터스튜디오 등 디지털콘텐츠 관련기업 24개사가 참여한다.

또 아세안 현지에서는 베트남 브이티비(VTV), 말레이시아 아스트로(Astro) 방송사와 베트남 비에텔(Viettel)·비나폰(Vinaphone), 말레이시아 디지(DIGI)·셀콤(CELCOM) 통신사, 그리고 베트남 빈 펄(Vin Pearl)그룹과 말레이시아 겐팅(Genting)그룹, 선웨이(Sunway)그룹 등 각 국별로 50여개의 주요 기업이 참여, 우리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는 애니메이션, 뉴미디어(웹·모바일콘텐츠), 융합콘텐츠(홀로그램·VR콘텐츠)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한국과의 공동제작․투자를 희망하는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모바일 콘텐츠 공동 프로모션, 도심형 가상현실(VR) 테마파크, 현지 디지털헤리티지 콘텐츠 등의 투자유치 쇼케이스가 개최되며, 한 - 아세안 기업간 400여회의 1:1 매칭의 비즈니스 협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정부관계자도 참석, 한국과의 디지털콘텐츠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관련 한국의 미래창조과학부와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부(KKMM) 간에는 '디지털콘텐츠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하고, 약 40억원 규모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에도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

이상학 미래부 SW정책관은 "우리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동남아, 이슬람 등 수출시장 다변화가 시급하다"며 "아세안은 인구 21억명의 큰 시장으로, 우리와 아세안 국가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한-아세안 콘텐츠 프랜드쉽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韓 디지털콘텐츠, 아세안 국가 수출길 연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