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대표 황창규)가 5월 황금연휴을 맞아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내달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 간 168개 국가에서 200kbps 이하 속도로 인터넷 검색 및 SNS 위주의 데이터를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하루 종일 톡' 상품을 하루 7천700원에서 5천500원으로 인하한다.
또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통신사와 상관없이 출국 전 공항 로밍센터에서 기기를 임대 받아 해외에서 하루 종일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포켓 와이 파이 서비스 '로밍 에그' 상품도 6개월 간 하루 1만1천원에서 5천500원으로 50% 인하한다.
로밍 상품 없이 해외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휴 혜택도 확대된다.
캐시백(KB국민카드), 여행자보험(삼성화재), 공항 환전우대(KEB하나은행) 혜택에 이어 렌터카 할인(Hertz 허츠렌터카)도 추가됐다. 올레닷컴에서 Hertz 허츠렌터카 사이트로 접속해 차량을 예약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항 제휴혜택도 강화했다. KEB하나은행 공항 환전우대와 더불어 인천공항의 식당, 카페, 라운지 등 최대 25개 시설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임채환 KT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로밍 서비스 고객을 위해 요금인하 이벤트와 제휴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으로 1등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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