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인도 뉴델리-벵갈루루 시장 사절단 파견 및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에 참여할 역량 있는 녹색 수출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17 글로벌 시장(인도) 진출 사절단 파견'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상담회 장소제공 및 참가업체당 1:1상담 테이블 배정, 현지 유력 바이어 발굴, 1:1비즈니스 매칭, 수출상담 기회 제공, 참가업체별 전담 통역지원, 사전 및 사후 마케팅 등 해외 비즈니스상담회 추진 관련 공통비용을 서울시(SBA)에서 지원한다. 개별 출장경비 및 체재비, 상담에 필요한 노트북, 참가기업 사정에 따른 추가 경비 등은 업체 부담이다.
파견 지역은 인도 뉴델리-벵갈루루다. 파견 규모는 12개사 내외다. 6월 27일 인천을 출발해 뉴델리 현지에 도착, 벵갈루루를 거쳐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현지 기업시찰, 1:1비지니스 상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7월 1일 귀국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소재 녹색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8일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신청서 및 기타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기업은 내부평가(30점), 외부평가(70점)를 통해 선정된다. 결과 발표는 5월 15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례로 보는 해외시장(인도) 진출 노하우 및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글로벌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참여 기업도 함께 모집 중이다. 세미나는 오는 5월 11일, 서울시 IOT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추진 중인 서울시 녹색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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