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현대백화점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일 하루 동안 판교점 5층에 자리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 8월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 예술 지원을 위해 국내기업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미술관은 누적 관람객 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어린이날 무료 개방과 함께 오는 9일까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세계적인 권위의 '칼데콧’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와 예술작품으로 구성된 '칼데콧이 사랑한 작가들' 전시관람과 함께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입체 도화지에 나만의 방명록을 남기고 전시하는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또한, 체험프로그램과 활동지 참여 결과에 따라 컵케익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6천여권의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 서재에서는 북 마스터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행사가 진행되고, 로봇 도슨트 ‘모모'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도 진행된다.
이 번 무료 관람행사는 총 1천명의 성인 및 어린이에 한해 혜택을 제공하고, 원활한 전시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 동시 관람객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관람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입장 마감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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