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김채곤 전 폴리콤코리아 대표를 협업(Collaboration) 솔루션 사업총괄 전무로, 배민 전 안랩 상무를 보안 솔루션 사업총괄 상무로 선임했다고 8일 발표했다.
김 전무는 LG전자 연구개발(R&D)센터에서 스위칭 개발자를 일하다 삼성전자 R&D센터 통신 애플리케이션 개발 매니저를 거쳐 로커스 태국 CRM 사업부 총괄 이사, 어바이어 영업총괄 상무, 오디오코즈코리아 지사장, 폴리콤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하는 다양한 IT기업에서 30여 년 간 경험을 쌓았다.
2011년부터 4년 9개월 동안 시스코코리아의 협업 솔루션 사업부 상무를 지낸 바 있으며 협업 솔루션 사업총괄 전무로 시스코코리아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보안 솔루션 사업총괄 상무로 영입된 배 상무는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한국IBM에서 고객 영업과 하드웨어 제품·소프트웨어 채널 영업을 담당했다. 안랩에서는 보안사업본부장과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하며 B2B 영업시장 확대, 전략 수립, 채널 육성 등을 담당했다.
시스코코리아가 역점을 두는 보안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콜라보레이션과 보안은 시스코의 핵심 비즈니스 영역"이라며 "여러 IT기업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쌓은 각 분야 전문가가 새롭게 합류함으로써 시스코코리아의 핵심 비즈니스는 보다 큰 성장과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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