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전국 1만3천여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70.1%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70.1%과 같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총 선거인 4천247만9천710명 가운데 2천976만8천33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7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세종이 74.3%, 전남이 73.6%를 기록했다. 대다수 지역의 투표율이 70%대로 진입한 가운데 제주는 65.6%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함에 따라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 투표는 기존투표 시간보다 2시간 연장된 오후 8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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