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지난 10일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재조정된 것과 관련해 상황을 파악해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리니지M'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점 때문이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진행된 2017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의 등급 재조정의) 진행 자체는 사전에 인식하고 그 결과가 어찌 나올지 보고 있었다"며 "내부적으로 상황 파악해 조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는 10일 '리니지2 레볼루션' 내 구현된 아이템 거래 기능을 문제 삼아 이용등급을 기존 12세에서 청소년 이용불가로 조정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토대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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