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라온시큐어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했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파이도(FIDO) 생체인증 솔루션 매출이 확대된 데 힘입었다.
라온시큐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42억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6천만원, 당기순이익은 2억7천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 라온시큐어는 영업손실 4억8천만원, 당기순손실 4억7천800만원을 기록했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및 FIDO 생체인증 솔루션 매출이 지속 증가해 이 같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백신, 가상키보드, 공개키기반(PKI) 암호인증, 모바일단말관리 등 다양한 통합 모바일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신한은행 모바일전문은행 써니뱅크에 은행 뱅킹 FIDO 서비스를 오픈한 뒤, 다양한 기업에 FIDO 생체인증 솔루션을 확대 공급하고 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보안솔루션 업종 특성상 하반기 매출이 높지만, 라온시큐어는 올해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며 "모바일 보안 솔루션, FIDO 생체인증 솔루션, 간편인증 서비스 등이 확대 공급돼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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