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게임드리머(대표 제이슨 슝)와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의 동남아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국블레이드'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대만, 홍콩, 마카오에 우선 서비스되며 이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14개국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드리머는 2009년 설립된 대만 퍼블리셔로 '원더히어로' '천하를탐하다' 'IF만약에세계'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박영호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전 세계 게임 시장 4위 규모인 대만을 비롯해 큰 폭의 성장을 이루고 있는 동남아시아에 '삼국블레이드'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삼국블레이드'가 성공할 수 있도록 개발사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이슨 슝 게임드리머 대표는 "빠른 현지화를 거쳐 4분기부터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최고의 게임에 걸맞은 마케팅과 운영으로 '삼국블레이드'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국블레이드'는 액션스퀘어(대표 이승한)에서 개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삼국지의 영웅을 수집하고 언리얼 엔진4로 연출한 고품질 그래픽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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