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017년 1분기 매출 286억원, 영업손실 30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 72.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회사 측은 '별이되어라' 등 주요 게임의 하락세와 신작 부재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 '워오브크라운' 'MLB 퍼펙트 이닝 라이브' 등의 신작 성과가 반영되면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워오브크라운'의 경우 초반부터 여러 국가에서 고른 매출 추이를 보이며 또 하나의 캐시카우(현금 창출원)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현재 이 게임의 매출 비중은 일본(21%), 북미(20%), 동남아(19%), 한국(18%), 대만(11%), 유럽(11%) 순이다.
회사 측은 또한 글로벌 MMORPG와 차세대 전략 RPG 두 축을 집중 공략해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로열블러드' '프로젝트 원(가제)' 등의 MMORPG와 '아키에이지 비긴즈' '엘룬' 등의 전략 RPG를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피싱마스터2(가제)' '베이스볼슈퍼스타즈(가제)' 등의 출시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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