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가비아가 지난 1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5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보안 인증은 공공기관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검증 제도다. 가비아는 중소기업 최초로 보안 인증을 획득했으며, 앞으로 KT,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공공 시장에서 경쟁한다.
가비아에 따르면, 가비아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인 'g클라우드'는 자체 스택으로 개발돼 유연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산업협회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와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인증제' 최고 레벨(Level 5)을 획득해 높은 수준의 품질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g클라우드는 '클라우드스토어 씨앗'에 등록돼 서비스 관리 기준, 구축 방식, 계약단위를 비롯해 공공기관이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g클라우드는 현재 퍼블릭 서비스로 등록돼있으나 보안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로도 등록될 예정이다.
노규남 가비아 클라우드 사업부 이사는 "g클라우드는 여러 차례 인증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받은 IaaS 서비스"라며 "이번 보안 인증을 시작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