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주형철)가 오는 5월 21일과 6월 11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신촌문화마켓을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소재 기업들을 알리고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신촌문화마켓에는 하이서울 어워드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 100여개사가 참가해 각종 제품을 선보인다. 기업판매존과 프리마켓존, 사회적경제 빌리지로 구성되며,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인증을 보유한 기업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도 있다.
지난해 신촌문화마켓에는 1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많은 참관객이 몰렸다. 일반 소비자는 물론 기업 구매자 등도 참가했으며 행사를 통해 상품에 대한 실제 대량 구매가 이뤄지기도 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여러 공연과 전시도 병행되며 우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SBA 관계자는 "신촌문화마켓은 단순히 제품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닌, 중소기업과 시민 등이 모두 어우러져 즐기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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