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구글 캠퍼스 서울은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Campus Residency)' 지원대상으로 6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작했다.
캠퍼스 서울은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했거나 6개월 이내 출시 계획이 있는 스타트업 중 2인 이상 8인 이하 규모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6곳은 ▲고미랩스(반려동물 케어 플랫폼) ▲래블업 주식회사(머신러닝 플랫폼 및 솔루션 서비스) ▲로지스팟(IT 솔루션 기반 3PL 서비스) ▲어메이저(글로벌 동영상 콘테스트 플랫폼) ▲에임(핀테크 자산관리 서비스) ▲프라젠(AR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이다.
이들 입주 스타트업에는 캠퍼스 서울 사무공간이 무료 제공된다. 또 전세계 구글 캠퍼스 입주사 공간 및 파트너사의 창업 공간을 공유하는 '패스포트'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구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구글 직원과의 정기적 미팅을 통한 맞춤 지원 프로그램, 외부 멘토 네트워킹 기회 등도 제공된다.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입주 기간이 지나면 재지원을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입주 기간 중 8명 이상의 규모로 성장하면 졸업하는 시스템이다.
임정민 캠퍼스 서울 총괄은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사별로 필요한 교육과 네트워크를 보다 밀착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