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안랩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태지역에서 열리는 글로벌 보안 행사에 연이어 참가,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안랩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금융 보안 콘퍼런스 '뱅킹 베트남(Banking Vietnam) 2017'에 참가, 현지 보안 책임자를 대상으로 안랩 MDS를 소개했다고 발표했다.
안랩 MDS는 네트워크에서 엔드포인트 영역까지 악성코드가 유입될 수 있는 주요 지점에서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실행 보류 기능으로 신·변종 랜섬웨어나 기타 악성코드가 PC에서 실행되는 것을 일단 보류하고, 이를 가상환경에서 분석해 랜섬웨어 등에 의한 피해를 차단한다.
또 정적·동적 악성코드 분석 기술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위협 분석 기술로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위협을 탐지한다.
앞으로 안랩은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보안 행사에 참석해 안랩 MDS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오는 25일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이쇼우대학교에서 열리는 대만 주요 대학 보안 세미나 'CISC(Cryptology and 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 2017'에 참가해 현지 주요 대학 IT관련 교수와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랩 MDS를 소개한다.
또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RSA AP&J(Asia Pacific & Japan) 2017', 8월 3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리는 'Firmus CIO/CIOS Summit 2017'에 참가해 현지 애널리스트와 보안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랩 MDS를 소개할 예정이다.
안정보 안랩 글로벌사업본부장은 "APAC 시장에 랜섬웨어, 지능형지속위협(APT) 등 다양한 보안위협의 방어 전략으로 안랩 MDS를 적극 소개해 글로벌 내실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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