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계획 전반을 마련하게 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각 부처의 공약 실현을 위한 정책 마련도 본격화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22개 부처 업무보고가 예정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25일 각각 업무보고를 하게 된다. 방통위는 이에 앞서 새정부 공략 실현을 위해 전문가 회의를 갖고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고삼석)는 ’23일 방송통신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정부 방송통신 분야 공약 실현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방송통신융합, 제4차 산업혁명 등으로 방송통신 분야의 급격한 환경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새정부 출범에 따라 방통위가 추진할 관련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연구기관, 관련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고삼석 위원장 직무대행은 "새정부 방송통신 정책기조와 공약에 따라 방통위가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 등에 대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면 이를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 등을 새정부 정책방향 수립과 제4기 방통위 비전 설정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각 부처별 업무보고 등을 거쳐 국정과제 수립과 함께 정부조직을 비롯한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부처 간 역할분담, 협업과제 등 공동 이행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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