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사진 공유 SNS 인스타그램은 둘러보기 탭의 검색 창에 위치 및 해시태그 스토리를 도입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인스타그램의 둘러보기 탭은 매일 1억 명의 사용자가 찾는 주요 기능이다.사용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주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주제의 게시물들이 표시된다.
지난 10월 검색 탭에 24시간 공유되는 스토리 추천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위치와 해시태그가 반영된 스토리를 추천한다. 위치 스티커가 포함된 도시 별로 묶여 둘러보기 탭 상단에 추천 스토리와 함께 나타난다.
또 스토리를 위치 기반으로 검색하는 기능도 추가돼 사용자들은 원하는 장소에서 포스팅된 스토리를 손 쉽게 찾을 수 있다. 특정 위치에 관한 스토리가 충분히 모이면 지도 위에 자동으로 나타난다.
스토리를 해시태그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해시태그 스토리는 검색 결과의 인기 게시물 위에 표시된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원하는 스토리를 실시간으로 찾아볼 수 있다.
스토리를 포스팅할 때, 위치 또는 해시태그 스티커를 추가하면 스토리 모음에 포함되고 검색 결과에 포함된다. 또한, 텍스트 도구를 사용해 해시태그를 추가한 스토리도 검색이 가능하다.
위치 및 해시태그가 포함된 스토리를 검색에 노출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는 포스트를 올린 후 제공되는 스토리 관리 페이지에서 본인의 스토리가 공유되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다. 관리 페이지에서는 스토리를 조회한 사람들의 리스트도 체크할 수 있다.
위치 스티커가 추가된 스토리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은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서 제공되는 인스타그램 버전 10.22부터이용 가능하다. 해시태그 스토리는 수주 내로 국내 사용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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