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첫 청와대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주영훈 경호실장과 정무수석·사회혁신수석·국민소통수석·인사수석·사회수석·안보실 1,2차장, 총무비서관·대변인·제1부속비서관·국정상황실장·의전비서관과 회의를 연다.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는 향후 문재인 정부 내내 정례화되는 것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에도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라는 이름으로 존재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경제보좌관과 과학기술 보좌관이 신설됨에 따라 이름이 수석보좌관회의로 개칭됐다.
문재인 정부 내 청와대 회의는 전 정권에서 논란이 됐던 받아적기가 없고, 미리 내놓은 결론이 없고, 계급장이 없는 이른바 3무 회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그냥 주제만 놓고 하는 것으로 결론이 어디로 갈지 알 수가 없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의전 비서관은 내정자 신분으로 회의에 참여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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