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11번가 JBP 체결…주간 할인 행사 추진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한국쓰리엠과 11번가가 공동 상품 기획·프로모션 등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지난 24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조인트 비즈니스 플랜(JBP)' 체결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중석 한국쓰리엠 부사장, 박준영 11번가 MD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JBP는 제조사와 유통사가 함께 상품 기획과 판매, 마케팅 전략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업간 제휴 파트너십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11번가 내 3M 제품 판매 증진을 위해 상호 공동 투자 및 파트너십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쓰리엠은 6월 중 11번가와 '브랜드 위크' 행사를 진행해 20여 종의 한국쓰리엠 대표 상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중석 한국쓰리엠 부사장은 "5만5천여개에 달하는 제품을 보유한 한국쓰리엠과 모바일 마켓 분야 시장 점유율 1위 11번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 사가 가진 강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탄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