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일본정부가 3년후 드론 배송 서비스를 허용하고 2022년 자율주행트럭을 상업화해 화물수송부문에 혁신을 꾀할 전망이다.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상업용 드론, 자율주행트럭의 보급과 함께 의료검진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일본정부는 이를 통해 평균 수명 기대치 향상과 화물수송의 혁신, 공급망의 현대화, 기반설비의 개선, 파이낸셜 기술의 도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드론 배송과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 움직임은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기업 성장에 차질을 빚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일본 최대 화물운수업체 야마토 홀딩스는 "인력부족으로 가격을 인상하고 배송 물품 숫자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혀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일본은 또한 금융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나 결제나 자산관리, 투자은행과 같은 분야에 파이낸셜 기술을 도입한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 뒤쳐져 있다고 판단해 이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일본은 일부 저소득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무료교육 추진을 검토하고 있으나 예산확보 문제로 최종결정이 연말로 늦어졌다.
일본정부는 드론배송과 자율주행트럭, 빅데이터 도입 등을 통해 기업분야의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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