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충전용 USB 포트를 탑재한 '더클래식' 전자레인지(모델명 KR-L202CXC)를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제품 조작부 상단에 USB 충전포트 3구를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저전력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더클래식'은 동부대우전자의 복고풍 디자인 전자레인지 제품군으로, 지난 2015년 7월 출시 이후 월 1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국내 시장에서만 누적판매량 2만대를 넘어섰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날 출시된 신제품에 '제로온'이라는 기능을 적용했다. 제로온은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해주는 기능을 말한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더클래식 전자레인지는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중시하는 젊은 감각의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에 있다"며 "이번에 소비자 생활패턴을 반영해 USB 단자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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