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부산 VR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HTC 바이브용 가상현실(VR) 게임 '스페셜포스 VR'과 '또봇 VR'을 '2017 부산 VR 페스티벌' 체험존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 VR'은 가상의 적과 벌이는 실감 나는 총격전을 통해 전장의 현장감을 구현한 체감형 일인칭슈팅(FPS) VR 게임이다. 밀려오는 적을 향해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거나 엄폐물을 활용해 몸을 방어하고 날아오는 포탄을 손으로 잡아 적을 향해 다시 던지는 등 VR 게임 특유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6월 중 게임판매 플랫폼의 하나인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또봇 VR'은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변신 자동차 '또봇'과 함께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을 무찌르는 건슈팅 VR 게임이다. 원작의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오리지널 스토리 모드와 단계별로 등장하는 막강한 보스와 연속적으로 대결하는 보스 레이드 전투모드 등이 구현돼 있다.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팀장은 "부산 VR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하는 '스페셜포스 VR' '또봇 VR'은 자사가 축적한 VR 핵심기술이 담긴 게임"이라며 "드래곤플라이 VR 게임 체험존을 방문해 VR 콘텐츠의 정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프랑스 깐느에서 4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콘텐츠 전문 기업대상(B2B) 마켓 및 국제 영상물 견본시인 'MIPTV 2017'에서 '스페셜포스 VR' '또봇 VR' 체험존을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플레이엑스포'에서도 두 게임을 선보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