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네이버는 주제별 모바일 검색 강화의 일환으로 '자동차' 주제에 대한 검색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 검색 개편으로 특정 자동차 브랜드 및 등급 검색 시 관련 정보를 하나의 템플릿 안에서 일목요연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자동차 검색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차량의 360도 이미지 및 일부 스포츠카의 엔진 소리와 같은 멀티미디어형 콘텐츠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등급 및 트림(Trim, 같은 등급모델 내에서 옵션별로 패키지를 나눈 형태), 히스토리까지 더욱 세분화된 정보 ▲미디어 리뷰·포토·동영상 등 부가 정보 ▲경쟁 모델과의 비교 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포르쉐 911' '포르쉐 마칸' '페라리 gtc4 루쏘' 등을 입력하면 해당 차량의 엔진 소리를 들을 수 있고, 'K7 하이브리드' '아반떼' 등을 입력하면 스크롤을 활용해 360도 이미지로 차량을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의 출시가·연비·출력·배기 등 기본 정보와 관련 모델·다른 연식·등급 정보 등의 세부 정보도 함께 주어진다.
모터사이클의 경우 자동차와 템플릿을 이원화하여, 모터사이클에 특화된 장르·배기량·최대출력·최대토크 등의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한다.
한편, 네이버는 앞서 사용자의 세분화된 검색 니즈에 따라 최적화된 검색 결과와 주제에 더욱 특화된 전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게임·기업 등 다양한 주제별 모바일 검색 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