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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외식 산업 인력 양성'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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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에 외식산업 최초 외식경영대학 개원…일반인까지 확대 운영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롯데리아가 서울 강서구 마곡단지 내 롯데 R&D 센터에서 롯데리아 외식경영대학 개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1980년 국내 외식산업 최초 '연수센터' 설립 후 현재 국내외 2천800개가 넘는 점포를 가진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외식 산업 인력 양성에 박차를 기하고자 기존 연수센터를 외식경영대학으로 확대 개편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외식경영대학은 롯데 R&D 센터 B1층 1천676㎡(507평) 규모로 실제 매장 영업장과 동일한 구조의 파일럿 샵 13개실과 2층 3천831㎡(1천159평) 규모에 교육생을 위한 강의실, 최대 146명 수용이 가능한 기숙사 등을 마련해 교육생들의 편의를 확보 했다.

이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도 가맹점 및 임직원 외에 일반인 대상으로 한 별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외식산업의 평생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외식경영대학에는 특화된 커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규정에 따른 국제 공인 커피 전문가 교육 시설을 완비했다. 또 커피 전문 강사를 통해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SCA 바리스타 양성 과정 및 커피 원두 감별사(Q-Grader) 양성과정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 외식 경영대학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으로한 다양한 외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외 외식 산업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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