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개인간(P2P)금융 스타트업 소딧이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이큐브솔루션즈와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딧은 '부동산 P2P 플랫폼을 위한 가치 평가 및 심사 알고리즘' 과제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는 민간투자연계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부동산 시세와 경매낙찰률 데이터베이스(DB) 분석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것이 이번 선정 과제의 골자다.
이큐브솔루션즈와 업무 협약을 통해 소딧은 P2P 금융 대출 심사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취급중인 아파트, 빌라 등 각종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를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다.
이큐브솔루션즈는 서울대학교와 딥러닝 독점적 기술 협약을 계약 체결한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장동혁 소딧 대표는 "P2P금융 대출심사 알고리즘 인공지능이 개발되면 부동산 시세와 경매낙찰가를 예측할 수 있다"며 "대출담보 물건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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