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인기 식재료인 돼지고기를 활용한 도시락이 다양해지고 있다.
8일 OECD 조사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육류로 우리나라에서 연간 소비되는 고기의 무려 48%가 돼지고기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가 사계절 내내 지속되면서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돼지고기의 소비량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편의점 CU(씨유)가 조사한 결과 국내산 돼지 뒷다리살을 사용해 만든 '백종원 매콤 불고기정식'은 지난달 도시락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제육볶음과 간장 돼지 불고기를 담은 '백종원 육(肉)도시락'이 3위를 기록했다. 고추장 소스를 발라 구운 삼겹살을 통째로 올린 '고추장삼겹살구이'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맞춰 CU는 고객들이 편의점 도시락을 통해 간편하고 다양하게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인기 부위를 활용한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CU는 이날 'CU 두툼한 등심 돈가스'를 선보인다. 이 상품은 CU가 선보인 10가지 돈가스 도시락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상품으로,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한 등심 특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고기를 두툼하게 저며 고기 함유량을 43% 이상 높였다.
질 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와 웨지감자 등 역대 돈가스 도시락 상품 중 가장 인기 있었던 반찬만 선정해 담았으며 매콤한 돈가스 소스로 감칠맛을 더했다.
CU는 오는 13일 돼지 갈비를 통째로 넣은 'CU 바비큐 폭립 도시락'도 출시한다. 이 상품은 두툼한 살코기와 고른 마블링이 특징인 스페인산 돼지 갈비를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에 두 번 구워낸 부드럽고 촉촉한 정통 폭립을 푸짐하게 담은 상품이다. 강황가루와 야채를 넣어 향긋한 카레볶음밥과 통마늘, 옥수수구이를 더해 바베큐 전문점 스타일의 구성을 갖췄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이나라 상품 기획자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돼지고기를 각 부위별 특징에 맞춰 고객들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국내외 프리미엄 식재료와 CU만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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