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한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일정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11조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직접 설명하고 야당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자리 관련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자리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난 이후 적절한 시기에 직접 국회에 가 시정연설 형태로 의원들에게 설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추경에도 국회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온·오프라인 상으로도 최대한 신경 써서 먼저 국민들께 충분히 알려드리고 그 힘으로 국회도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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