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포티넷코리아는 통합 보안 플랫폼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성능, 자동화, 가시성, 관리 기능을 서비스형 인프라(IaaS)부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까지 모든 유형의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했다고 8일 발표했다.
포티넷은 기업들이 물리적 네트워크와 같은 수준의 사이버 보안 위협 정보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포티넷의 가상화 방화벽인 '포티게이트'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모두에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가상머신(VM)은 기존보다 최대 3배 빠른 코어당 처리량을 지원하며, 단일 VM에 중앙집중처리(CPU) 코어를 16개 또는 32개 이상 탑재할 수 있도록 용량 옵션을 추가했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 가상 솔루션은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보호하며,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온디맨드(주문)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포티넷은 새로운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기반 '포티CASB(Cloud Access Security Broker)' 서비스도 공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IT 부서들은 오피스 365와 같이 많이 사용하는 SaaS 애플리케이션의 온·오프 네트워크 사용자 접근에 대한 보안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포티CASB는 SaaS에 저장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상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며, 각종 규정 준수와 감사 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SaaS 애플리케이션 제어를 강화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2분기 말부터 사용할 수 있다.
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 총괄 선임 부사장은 "점차 많은 기업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강력하고 일관된 보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티넷은 확장성 강화, 새로운 퍼블릭 클라우드 기능, 최신 CASB 제품군을 통한 SaaS 가시성 제공으로 클라우드에서 최적의 보안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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