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부동산 서비스 업체 알이퍼블릭부동산중개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사무실 중개 서비스 '리퍼블릭(REPUBLIQ)'을 론칭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리퍼블릭은 중개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임차인으로부터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 측은 리퍼블릭을 통해 단순한 중개를 넘어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까지도 종합적으로 케어해주는 책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웹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리퍼블릭에 접속해 원하는 지역의 사무실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 희망지역·예산·지하철역과의 도보거리 등 원하는 입주 조건을 설정하면 관련 후보 오피스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검색 도중 관심 있는 건물에 따로 체크를 하면 해당 물건들 간 비교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고, 원하는 사무실을 발견했을 시 '방문 신청'을 통해 리퍼블릭 전문가·협력사가 함께 하는 '현장투어 에스코트'를 받을 수 있다.
건물의 내부 모습은 가상현실(VR) 사진으로 제공돼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건물의 구석구석을 사실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사무실에 대한 안내문은 PDF 파일로 즉시 생성해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리퍼블릭은 임대료, 월 고정비, 순점유비용(NOC)와 같이 사무실을 구할 때 꼭 필요한 금액적인 정보는 물론, 엘리베이터 대기시간, 인원 대비 화장실의 적정 규모, 주차장 이용 환경 등 업무 환경의 특장점까지 제공한다.
알이퍼블릭부동산중개 관계자는 "임차인에게는 최고의 사무실을, 임대인에게는 최적의 임차인을 찾아주고, 중개인에게는 편리한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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