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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證 매각 실패…아프로그룹과 매각협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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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환경 등 고려해 잠정 보류키로 결정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가 무산되면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매각이 잠정 보류됐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러시앤캐시와 미즈사랑, OK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둔 대부업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12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G&A PEF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프로서비스그룹과 지분매각 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협의를 진행했으나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측은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은 금융환경 등을 고려해 잠정 보류키로 결정했다"며 향후 구체적인 매각 일정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4월 최대주주인 G&A PEF가 보유한 지분 84.58%에 대한 지분 매각 절차를 추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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