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지난 11일 기준으로 6천40만대를 돌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현재 123개 나라 및 지역에서 판매 중인 PS4는 지난해 12월 판매량 5천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1천만대를 더 판매하며 콘솔 게임기 관련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판매량과 함께 이용자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올해 3월말 기준으로 전 세계 7천만명 이상이 PS 서비스를, 2천640만명이 PS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PS4 이용자는 1주일에 총 6억 시간 이상을 즐긴 것으로 파악됐다.
SIE는 ▲건담 버서스 ▲드래곤 퀘스트 11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모두의 골프 등 기대작을 계속 발매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SIE의 앤드류 하우스 사장 겸 글로벌 CEO는 "PS4에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주는 팬과 파트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업계 최고 수준의 독점 라인업과 타이틀을 기반으로 PS4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PS VR 콘텐츠의 폭을 넓히고 획기적인 소프트웨어 라인업으로 PS4 환경 확장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이용자 여러분께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을 이용하는 데 PS4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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