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11번가는 온라인 채널 최초로 글로벌 뷰티 1위 업체 로레알그룹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11번가와 로레알코리아는 오는 25일까지 '로레알 브랜드위크'를 실시해 메이블린뉴욕의 신상품 '뉴욕 그라데이션 틴트밤'을 판매한다. 로레알코리아는 이번 제품을 온오프라인 통틀어 11번가에서 제일 먼저 론칭한 바 있다.
또 로레알파리의 '샤인카레스 로즈 컬렉션'을 온라인 채널 최초로 11번가에서 선론칭하고 '데저트 클레이 맨 라인'과 'UV퍼펙트 선케어'는 11번가 스페셜구성으로 선보인다. 기획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5천원 이상 최대 1만원)을 발급받으면 로레알파리, 메이블린뉴욕 등 로레알그룹의 4개 브랜드 인기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양사는 지난 16일 로레알 본사에서 JBP(Joint Business Plan) 체결식을 진행하고 ▲로레알 신제품 선론칭 ▲단독상품 출시 강화 ▲공동 판촉 ▲정기 브랜드행사 등을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로레알코리아는 11번가와 협업해 로레알 브랜드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11번가도 로레알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양사의 강점을 강화하는 중장기 공동 과제를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하반기에 선보일 다양한 신제품을 11번가에서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단독 론칭 프로모션 및 공동마케팅 등을 계획하고 있다.
SK플래닛 11번가 박준영 MD본부장은 "글로벌 뷰티 1위 로레알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11번가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뷰티 온라인·모바일 쇼핑채널 선두주자로 거듭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 사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한 새로운 동반 성장 기회요인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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