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내년 서울시장 선거는 어렵다고 본다"고 예측했다.
홍 전 지사는 20일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현재로서는 기존 인물 중에 서울시장 선거에 나가서 이길 사람이 없다"며 "서울시장에 나갈 분들을 의원들께서 찾으셔야 한다"고 말했다.
홍 전 지사는 "우리가 서울시장을 탈환하려면 인물을 찾아야 할 것 아니냐"며 "젊고 혁신적이고 능력 있는 신인 등용을 위해 공천규정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253개 지구당 정리를 마치고 1월 말까지 후보 공천을 완료하겠다"며 "늦어도 1월 말까지는 완료해야 당 내분을 딛고 수습해서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전 지사는 "당무 감사도 253개 지구당 정비 차원에서 연말까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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