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연세대학교 바른ICT 연구소가 오는 27일 '아시아 프라이버시 브릿지(APB)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열리는 3차 APB 포럼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별 개인정보 유출 통지 및 피해 구제 제도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또 국제 협력 사례를 통해 향후 국가간 개인정보 유출 발생 시 피해 구제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6년 시작된 APB 포럼은 아시아 각국의 학계와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국제 연구협력 공동체다.
유럽과 북미 중심의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아시아 각국의 특성에 맞게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작년 5월 1차 포럼 개최 이후 그해 11월 2차 포럼에서 아시아 각국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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