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종합 IT기업 SGA(대표 은유진)는 60억 원 규모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산통합 아웃소싱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SGA는 IT서비스 자회사인 SGA시스템즈와 협력해 앞으로 2년간 코트라의 정보시스템과 인프라, 상용 소프트웨어(SW) 등을 통합 운영하는 IT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트라의 회사자원관리(ERP) 시스템, 대외 포털, 기타 홈페이지 등 52개 시스템과 162대 서버, 161대 네트워크 장비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단독으로 수주한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은유진 SGA 대표는 "2013년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 후 중소기업에 열린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수 사례를 확보한 것이 이번 사업 단독 입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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