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인디 뮤지션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네이버문화재단 '온스테이지'가 더위를 식혀줄 강력한 메탈 라이브 공연을 연다.
27일 온스테이지는 오는 29일 오후 8시 홍대 브이홀에서 '뜨거운 메탈' 특집으로 인디 라이브 공연을 열고 네이버 V앱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온스테이지는 인디 뮤지션 창작자 지원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라이브 공연를 개최해왔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온스테이지LIVE'로 확장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인디 뮤지션에게 정기적인 라이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 공연에는 뮤지션 연합체 'ABTB', 스래쉬 메탈 밴드 '마하트마', 뮤지션리그 주인공 '새소년'이 무대에 오른다.
온스테이지의 278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ABTB'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뭉친 슈퍼밴드로, ABTB가 지난해 발매한 1집 'Attraction Between Two Bodies'는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에서는 ABTB의 거칠고 강력한 사운드와 묵직한 아우라를 볼 수 있다.
'마하트마'는 온스테이지의 324번째 뮤지션으로, 이번 공연에서 메탈의 하위 장르에서 가장 강렬한 음악 가운데 하나로 꼽힐 스래쉬 메탈의 현재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션리그 주인공으로 온스테이지 무대에 오르는 '새소년'은 황소윤, 문재완, 임강토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보여주고자 하는 신인 뮤지션이다.
온스테이지LIVE는 사전에 공연 관람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700명을 초대,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현장에 오지 못한 관객들도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 V앱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공연 영상은 공연 후기와 함께 온스테이지LIVE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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