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국민 앞에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송 후보자는 28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26년 전에 젊었을 때 한 실수가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송 후보자는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청문회 때 정확하게 말하겠다"고 답했다.
전역 후 법무법인 등에서 고액 자문료를 받은 데 대해서도 "국민 시각으로 보면 좀 이해가 되지 않을 것 같아 대단히 송구하다"고 했다.
송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를 많이 했다. 진실한 말씀을 드리겠다"며 "청문회 때 정확하게 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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