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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청문회, 4차산업혁명·창조과학 두고 검증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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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진흥원서 1천300억원 예산 낭비"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후보자의 능력 검증이 이어졌다.

4일 오후 국회에서 속개된 인사청문회에서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009년 12월 감사원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감사자료에 따르면 유 후보자가 원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예산 1천300억원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기업이었다면 횡령감이지만 감사 결과 팀장급 한 사람만 물러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자는 이에 대해 "MB 정부에서 감사를 시작하자마자 제가 사임했기 때문에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은 유 후보자의 저서인 '상상 현실이 되다'의 공동 저자인 차원용 박사가 창조과학의 신봉자라는 점을 문제 삼았다.

최명길 의원은 "차 박사가 가입한 창조과학 도서인 '바이블 매트릭스' 관련 페이스북 그룹에 유 후보자도 가입돼있다"며, "유 장관도 창조과학에 동의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유 후보자는 "차 박사와 교류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창조과학에는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이밖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래부가 4차 산업혁명의 주관부서인데, 기획재정부 등 다른 부서의 저항을 극복하고 미래를 위해 정책을 펼 수 있느냐"고 물었고, 유 후보자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유 후보자는 "전국에 있는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중요한 인프라가 됐기 때문에, 타부서로 이관돼도 긴밀히 협조해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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