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12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는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임시회의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을 재심의한 결과, 우표를 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열린 우표발행심의위원회에서는 발행여부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고, 표결 끝에 철회 8표 ,발행 3표, 기권 1표로 계획 철회가 최종 결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당초 지난해 5월 우표발행심의위원회에서 구미시가 신청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건을 수용하고 오는 9월 발행키로 했다.
하지만, 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 우표 발행의 적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어 지난달 29일 우표발행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이날 임시회에 재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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