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가 포털의 중립성과 사회적 책임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미래부에서 플랫폼 중립성 연구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며 "포털의 중립성, 사회적 책임이 강화돼야 한다는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포털이 광고 시장을 잠식하고 있고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네이버, 카카오의 임원은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비서관에 임명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털은 이 같이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포털은 뉴스를 제공하며 광고 수익을 독식하고 있는데 이를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기금 문제는 미래부 소관"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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