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與 "野 추경 반대? 국민에 호소해 정면대응할 것"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박홍근 "여야 합의 기초로 정부조직법 우선 처리할 것"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정부조직법과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여야 간 대립이 계속되면서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강경 모드로 전환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공무원 증원 문제를 놓고 물러서지 않은 야당을 향해 여론전을 펼쳐 추경 처리를 압박하는 등 정면대응하기로 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결과 브리핑에서 "야3당의 공조로 인해 추경을 통한 공무원 채용이 막히는 것에 대해 우리 당은 수용할 수 없다"며 "국민들께 더욱 호소하고 당력을 총 결집해 정면대응하기로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수석부대표는 "추경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민생추경이고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라며 "야당이 추경을 가로막는다는 것은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첫 공약을 막는 것이다. 청년실업 문제를 공공분야에서 해소하려는 추경을 막는 야당의 입장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아울러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의총에서 선(先) 정부조직법 후(後) 추경을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 수석부대표는 "당장 새 정부가 출범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정부조직법 처리가 불가피하다"며 "미흡하기는 하지만 여야 합의를 기초로 정부조직법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장 논란이 됐던 환경부로 수자원 관리를 일원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에 처리하기로 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우리 당은 여전히 수자원 관리를 일원화하는 부분에 대해 포기할 수 없다"며 "야당은 반대로 이를 반대하고 있는 만큼 시간을 갖고 이 부분을 관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與 "野 추경 반대? 국민에 호소해 정면대응할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