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윈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02억원, 영업이익이 44% 늘어난 3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잠정 공시했다.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오른 287억원, 영업이익은 75% 급증한 4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윈스는 이 같은 실적증가 요인으로 ▲통신사 및 인터넷서비스업체(ISP) 하이엔드급(고급형) 제품판매 증가 ▲원격보안 관제 및 컨설팅 등 보안서비스 매출 확대 등을 꼽았다.
윈스 관계자는 "올 상반기는 특히 국내 통신사와 ISP를 대상으로 신제품 공급 과 제품 교체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파견 및 원격관제, 컨설팅 등 보안서비스 또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일본 최대통신사에 공급한 제품 교체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윈스는 향후 공개성능테스트(BMT)를 통해 신제품 40G 침입방지시스템(IPS)을 선보일 예정이다.
윈스 관계자는 "제품 다각화 일환으로 연초부터 준비해 온 차세대방화벽 개발사업은 현재 인력 구성을 완료한 상태"라며 "사업 진행을 위해 부가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을 향후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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